배우 김우빈이 '친구2' 주인공으로 낙점됐다.
4일 영화 '친구2'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김우빈이 '친구2' 출연을 확정하고 계약을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최근 곽경택 감독과 미팅을 마쳤고, 계약 마무리 단계"라며 "김우빈이 이미 사투리까지 연습을 했다"고 밝혔다.
'친구2'는 영화 '친구'의 후속작으로 감옥에서 출소한 준석(유오성 분)과 그의 손에 죽은 동수(장동건 분)의 아들 성훈의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 전작에 이어 곽경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김우빈이 '친구2'에서 맡은 역할은 '친구'의 동수의 아들 성훈으로, 앞서 출연을 결정한 유오성과 함께 영화의 한 축을 담당한다.
'친구2'는 주요 인물 캐스팅을 확정하고 오는 4월 중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김우빈은 SBS '아름다운 그대에게' '신사의 품격'에 이어 KBS 2TV '학교 2013'에 박흥수 역으로 출연, 인기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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