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후 前소속사 "사건과 관련無..결백 증명할 것"

박영웅 기자  |  2013.03.05 10:33
박시후 ⓒ사진=이동훈 기자


연예인지망생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탤런트 박시후(35)씨와 동료연예인 김모(24)씨가 자신들을 고소한 연예인지망생 A씨를 무고 등의 혐의로 맞고소한 가운데 박시후 전 소속사 측이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야기 엔터테인먼트 측은 5일 "이번 박시후 씨의 성폭행 피소와 관련해 당사 대표는 전혀 관련이 없음을 밝힌다"며 "당사는 본 사건의 발생 이 후에도 원만한 해결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노력했고, 조속히 해결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수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러던 차에 이와 같은 상황을 맞아 아쉬운 마음을 감출 수 없다"며 "추후 사법기관의 부름을 받는다 해도 성실히 임하여 실추된 명예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야기 측은 "당사는 박시후 씨의 전 소속사로 3년 간 동고동락한 관계다. 그동안 당사와 당사 대표는 박시후 씨를 지금의 자리까지 올리기 위해 작품 선택을 비롯한 공적인 부분부터 개인 사생활 보호 등 사적인 부분까지 물심양면으로 노력해왔음을 연예관계자들이 공히 아는 사실"이라고 밝혔다.

또 "박시후 씨가 이 같은 곤란을 겪는 것은 막대한 금전적 손실과 법적 소송에 휘말릴 수 있는 상황으로 당사 입장에서도 전혀 도움이 되는 일이 아니며 오히려 당사의 이미지까지 실추되는 일임을 양지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이야기 측은 이번 사건을 원만하게 해결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이야기 측은 "전속 관계가 끝난 이후에도 당사와 박시후 씨는 서로 도움을 줄 수 있는 관계로 남기를 희망했고 또 그렇게 하기 위해 당사도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며 "이번 사건을 겪으면서도 해결을 위해 노력했다"고 전했다.

이어 "갖가지 억측과 허위로 유포된 루머로 인해 박시후 씨 측의 오해가 커지고 고소까지 이어지게 된 것에 대해 심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당사는 향후 박시후 씨와 법적 소송에 돌입하더라도 모든 방법을 동원해 결백을 증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야기 측은 무분별한 억측과 허위 루머에 적극 대처할 계획이다. 이야기 엔터테인먼트는 이미 지난 2월 28일 한차례 사이버수사대에 수사를 의뢰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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