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커버스커가 소속사를 찾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버스커버스커는 지난 달 신생 기획사 청춘뮤직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숱한 관심을 받아온 이들은 결국 소속사를 찾고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청춘뮤직 측 관계자는 5일 스타뉴스에 "버스커버스커와 최근 계약을 마무리하고 한 식구가 됐다"며 "멤버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개인별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버스커버스커의 열정을 존중하고 좋은 음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간 해체설에 시달린 버스커버스커는 변함없이 앨범을 발표하게 됐다.
청춘뮤직 측은 "멤버들이 워낙 자유롭게 음악 활동을 하는 편이라서 음반을 발표한 뒤 본인들이 원할 때에만 매니지먼트를 맡기로 했다"고 전했다.
버스커버스커는 지난 2011년 4월 엠넷 '슈퍼스타K3'의 준우승을 차지한 팀. 이후 '벚꽃 엔딩'과 '여수 밤바다'를 히트시키며 올 가요계 예상치 못한 인기를 올렸다.
이들은 지난해 6월 '버스커버스커 1집 마무리'를 발표했으며 그해 6월 22일과23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청춘버스' 앙코르 콘서트를 끝으로 휴식기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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