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윤희가 배우 이진욱의 배려심을 극찬했다.
조윤희는 5일 오후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케이블 채널 tvN 월화드라마 '나인:아홉 번의 시간여행'(이하 '나인', 극본 송재정 김윤주 연출 김병수)의 제작발표회에서 호흡을 맞추게 된 이진욱에 대한 속내를 밝혔다.
조윤희는 이 자리에서 '나인' 속 자신의 캐릭터와 전작 KBS 2TV 주말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의 캐릭터의 다른 점에 대해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캐릭터다"며 "발랄한 모습 보여 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조윤희는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 이희준, '나인'에서 이진욱과 호흡에 대해서는 "이진욱은 배려의 끝을 보여준다"고 전했다.
이어 "(이진욱은) 상대방, 스태프를 잘 챙겨주고 배려해준다"고 덧붙였다.
조윤희는 이진욱에 앞서 호흡을 맞춘 이희준에 대해서는 "잘 챙겨주고 따뜻하게 대해주셨다"고 칭찬했다.
한편 '나인'은 남자 주인공이 20년 전 과거로 돌아갈 수 있는 신비의 향 9개를 얻게 되면서 펼쳐지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다. 이진욱, 조윤희, 전노민, 이응경, 박형식(제국의 아이들), 이이경 등이 출연한다.
오는 11일 오후 11시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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