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신' 강혜정, "남편 타블로에게 수입 줄여서 말한다"

이나영 인턴기자  |  2013.03.06 00:46
<화면캡쳐=SBS'화신'>


배우 강혜정이 남편 타블로에게 수입을 솔직하게 알리지 않는다고 고백했다.

5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서는 배우 박지영, 강혜정, 정만식, 홍석천, 제국의 아이들 광희가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뽐냈다.

강혜정은 "이걸 얘기해도 되는지 모르겠다"고 머뭇거렸다. 이내 강혜정은 "남편에게 집에 돈이 없는 척 한다"며 "수입을 있는 그대로 얘기 안 한다"고 털어놨다.

이어 강혜정은 "타블로는 전혀 모르는 사실이다. 큰 일났다"고 덧붙였다. 또한 강혜정은 "재산은 각자 관리한다. 타블로는 아끼는 편이고 내 수입을 생활비로 쓰는 편이다"라며 "이혼하면 저는 완전 개털이잖아요"라고 거침없이 말해 출연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김희선이 시상식장에서 가식 없는 여배우이 모습을 완벽 재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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