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 첫日솔로앨범 오리콘 주간 2위..장근석·보아 톱10

길혜성 기자  |  2013.03.06 13:35
대성 일본 첫 앨범 '디스커버' 재킷


5인 남자 아이돌그룹 빅뱅(지드래곤 탑 태양 대성 승리)의 대성이 일본 첫 솔로 앨범으로 오리콘 주간 차트 2위를 차지했다.

일본 최고 권위와 전통의 음반 판매 조사 차트인 오리콘은 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최신 주간 차트(2월25일~3월3일)를 발표했다.

대성은 지난 2월27일 발매한 첫 솔로 음반 '디스커버'로 오리콘 최신 주간 앨범 차트에서 2위에 올랐다. 대성은 집계 기간 3만 5205장의 앨범을 판매, 새 음반을 낸 일본 인기 걸그룹 NMB48에 이어 2위를 거머쥐는 기쁨을 누렸다.

대성은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일본 19개 도시에서 총 25차례에 걸쳐 전국 투어를 열며 현지 팬들의 관심에 보답할 계획이다.

한류 배우인 장근석은 이번 오리콘 주간 앨범에서 '아이 저스트 워나 해브 펀'으로 6위에 명함을 내밀었다. 장근석은 지난 2월27일 팀H란 이름으로 이번 앨범을 선보였다. 팀H는 장근석과 음악 프로듀서인 빅 브라더가 함께 한 팀으로, 이번 앨범에는 일렉트로닉 성향의 노래들이 여러 곡 수록됐다.

'아시아의 별' 보아는 '온리 원'으로 오리콘 주간 싱글 차트에서 10위에 올랐다. 이번 싱글은 보아가 지난해 발표한 국내 정규 7집 타이틀곡의 일본어 버전으로 지난 2월27일 발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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