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말의 순정' 지우가 필독의 도움으로 무대공포증을 극복했다.
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시트콤 '일말의 순정'에서는 정순정(지우 분)네 반 학생들이 음악시간에 가창시험을 보게 됐다.
앞서 정순정은 유치원 시절, 학예회 도중 치마가 벗겨져 친구들에게 놀림을 당한 적이 있었고, 그 때문에 무대공포증을 겪고 있었다. 그는 반 친구들 앞에서 가창시험을 본다는 사실에 불안해했다.
정순정의 고민을 알게 된 오필독(필독 분)은 그의 무대공포증을 극복시켜주기 위해 자신의 어린 시절 경험을 털어놓는가하면 놀이터 한복판에서 전화로 정순정에게 노래를 불러주는 등의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가창시험 당일, 오필독은 정순정에게 목을 푸는데 좋다는 생강차를 권하며 "잘할 수 있을거다"라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 정순정은 오필독의 도움 끝에 반 친구들 앞에서 아이유의 '좋은 날'을 부르는 데 성공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최준영(이원근 분)이 오필독과 정순정의 다정한 모습을 보고 질투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