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KBS 2TV '여유만만'에서는 일반 주부들을 위한 정리정돈 특집편이 방송되었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엄앵란은 "주부들이 남편에게 불만이 생기면 정리정돈을 안하는 편이라지만 나는 다르다"며 운을 뗐다.
엄앵란은 "나는 신성일과 싸우면 집 안 전체를 때려부신다. 그러고 온 집을 뒤집어서 청소를 하고 어시장을 가서 생선을 사온다. 어시장에 가면 생선들이 활발하게 뛰는 모습이 너무 좋다"라며 이어 "사온 생선으로 매운탕을 끓인다. 그러면 남편과 자연스럽게 대화를 하게 돼 자연스럽게 대화로 풀게 된다"고 독특한 부부싸움 해결법을 공유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집안 정리정돈에 대한 스트레스로 좌절에 빠진 주부들을 위한 기적의 솔루션 '클린하우스' 특집이 방송돼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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