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스타' 가수 싸이(36·본명 박재상)가 유튜브 14억 조회까지 넘어섰다.
'강남스타일'은 10일 오전 현재 14억2만 여건을 기록 중이다. 싸이는 지난달 11일 13억 건을 돌파한지 한 달 만에 14억 조회수도 넘기며 신기록을 세웠다.
지난해 하반기 하루 평균 800~1000만 뷰를 나타낼 때보다는 다소 쳐졌지만 공개 8개월째에 들어섰음에도 불구, 여전히 뜨거운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는 52일째(2012년 9월4일) 1억, 66일째(9월18일) 2억, 76일째(9월28일) 3억, 86일째(10월8일) 4억, 98일째(10월20일) 5억, 109일째(10월31일) 6억, 120일째(11월11일) 7억, 133일째(11월24일) 8억, 146일째(12월7일) 9억 클릭에 도달해고 161일째인 지난해 12월22일 마침내 10억 뷰까지 넘겼다. 171일째인 올 1월1일에는 11억 조회를 돌파했고, 3월10일 14억 클릭을 넘겼다.
싸이는 컴백을 앞두고 기분 좋은 소식을 접한 셈. 싸이는 4월13일 서울 공연을 전 세계 유튜브에 공개하며 신곡 무대를 처음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강남스타일' 리믹스는 5일 미국 리퍼블릭 레코드/ 스쿨보이 레코드를 통해 아이튠즈 등 온라인 음원으로 공개됐다. 이번 앨범에는 힙합계의 거물인 투 체인즈(2 Chainz)와 타이가(Tyga)가 피처링으로 참여했으며, 일렉트로닉 댄스 음악의 대가인 DJ 디플로(Diplo)와 아프로젝(Afrojack)이 리믹스에 참여했다.
현재 '강남스타일'은 중동 지역, 남미 등 차트에선 여전히 정상의 인기를 유지 중이다. '강남스타일'이 인기가 채 식기도 전에 신곡으로 2번째 신드롬을 일으킬지 글로벌 팬들의 큰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그간 국내에서 먼저 독창적인 캐릭터를 구축하며 활동해 온 그가 싱어송라이터 이미지로 팝계에서 재평가를 받을지도 큰 관심사다. 이미 국내에서 아무나 쉽게 넘볼 수 없던 '엽기 캐릭터'를 선보이면서 가요계 붐이 일었고, 거침없는 단어를 선택한 음악과 과감한 댄스, 여기에 독특한 유머코드를 배합해 히트 친 그다.
최근 미국 브라질 동남아시아 지역을 돌며 방송 출연 및 공연 등 일정을 소화한 싸이는 오는 4월께 글로벌 신곡을 발매하고 신드롬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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