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미선이 이훈에게 잘 보이기 위해 털털함을 버렸지만 굴욕을 당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말의 순정(극본 최수영, 연출 권재영, 강봉규, 서주완)'에서는 선미(전미선 분)가 정우(이훈 분)을 유혹하기 위해 애쓰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선미는 정우에게 잘 보이고 싶은 마음에 평소 털털한 옷차림을 버리고 핫핑크 미니스커트와 블라우스를 입어 화사한 봄 처녀가 됐다.
정우는 변한 선미의 외모에 "예쁘다"고 칭찬했다. 정우의 말을 들은 선미는 설렜지만 티를 내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긴장한 선미는 화장실에 들러 마음을 안정시켰지만 양 겨드랑이에 잔뜩 땀이 찬 것을 발견했고 당황해서 화장실에서 오래 머물렀다.
결국 정우와 빨리 헤어지고 집으로 귀가한 선미는 너무 긴장한 탓에 몸살로 앓아누워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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