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 출연한 사연의 주인공은 "나는 파란 눈동자를 갖고 있다 단지 멜라닌 색소가 적어서 눈의 색이 다른 것인데, 고양이 눈, 도깨비 눈, 괴물 등의 놀림감이 되었었다."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그녀는 "나에게 5살 난 딸이 있는데 이름이 초은이다. 초은이도 나와 같이 파란 눈을 갖고 있다. 사실 나는 상관이 없다. 하지만 나는 내 딸 초원이를 위해 이 자리에 나섰다. 내 딸이 고통 받는 것은 참을 수 없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뒤이어 스튜디오에 등장한 초은이는 엄마의 얼굴 중에서 가장 예쁜 곳으로 엄마의 눈을 꼽았다. 이어 MC이영자는 "초원이네 모녀의 눈이 아름답다고 생각하면 고민으로 찍어주세요"라고 말했고 133표의 만장일치를 얻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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