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민정이 봄기운이 물씬 풍기는 드라마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12일 SBS는 이민정이 오는 4월 첫 방송될 새 수목드라마 '내 연애의 모든 것'(극본 권기영 연출 손정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외부에 선보였다.
사진 속 이민정은 특유의 소탈한 모습으로 촬영에 몰두하고 있다. 아직 추위가 완전히 가시지 않은 날씨였지만 이민정의 화사한 모습에 촬영 현장도 밝아지는 분위기였다는 후문.
이민정은 '내 연애의 모든 것'에서 극중 녹색정의당 초선의원이자 당대표 노민영 역을 맡아 정치인으로서 색다른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내 연애의 모든 것'은 정치적 색깔이 완전히 다른 두 국회의원이 여야와 전 국민의 감시 속에 벌이는 비밀연애 이야기로 '보스를 지켜라'를 만든 권기영 작가, 손정현 감독 명콤비가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하여 제작하는 로맨틱 코미디이다.
이민정과 함께 신하균 박희순 한채아 공형진 김정난 등이 출연하며 '그 겨울, 바람이 분다' 후속으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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