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준상, '출생의 비밀' 캐스팅..성유리 "긍정 검토"

최보란 기자  |  2013.03.12 13:30
배우 유준상(왼쪽)과 성유리 ⓒ임성균 기자, 홍봉진 기자


배우 유준상와 성유리가 드라마로 호흡을 맞출 전망이다.

12일 유준상의 소속사 나무엑터스에 따르면 유준상이 SBS 새 주말드라마 '출생의 비밀'의 남자주인공 경두 역할에 캐스팅 돼 출연을 확정했다.

또 여주인공 정이현 역할에는 성유리가 캐스팅 돼 막바지 조율 중인 상황이다.

성유리의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 측도 이날 스타뉴스에 "아직 확정은 아니지만 긍정적으로 검토 중에 있다"라고 전했다.

'출생의 비밀'은 생을 마감하려던 두 남녀가 만나 다시 삶을 살아가는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 해리성 기억 장애로 사랑하는 남자와 아이에 대한 기억을 잃은 여자의 딜레마와 함께, 천재 딸을 대하는 무식한 아버지의 눈물 어린 부성애를 그리는 드라마다.

한편 '출생의 비밀'에는 영화 '7번방의 기적'의 헤로인 갈소원 역시 아역으로 캐스팅 된 상태며, '돈의 화신' 후속으로 오는 4월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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