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스2' 미스터 블랙 등장 예고..정체는?

문완식 기자  |  2013.03.12 13:29


아이리스 수장 미스터 블랙은 과연 정체를 드러낼까.

KBS 2TV 수목극 '아이리스2'(극본 조규원 연출 표민수 김태훈)가 지난 시즌부터 베일에 가려져있던 아이리스의 수장 미스트 블랙의 등장을 예고, 관심을 모은다.

12일 제작사 태원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번 주 '아이리스2'에서는 미스터리의 인물인 블랙이 등장하게 될 예정이다.

미스터 블랙은 지난 2009년 방영된 시즌1에서 그림자와 전화 목소리로만 짧게 등장했다.

제작사 측은 "이번 방송에서 그려질 남북회담을 타깃으로 한 테러의 배후이기도 한 블랙은 본격적인 활약을 펼치며 앞으로의 전개에 활개를 칠 것"이라고 밝혔다.

또 NSS의 유건(장혁 분)을 아이리스의 살인병기로 이용하고 있는 블랙의 목적 역시 밝혀질 예정이다.

관계자는 "블랙의 등장은 아이리스의 정체에 다가가는 결정적인 시발점인 셈이다. 또한 이번 등장 속에는 시청자들이 깜짝 놀랄만한 요소 또한 숨겨져 있기 때문에 주의 깊게 봐 달라"고 전해 기대를 부탁했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는 아이리스의 테러로 인해 중단됐던 남북회담이 한국에서 다시 재개될 것을 알린 가운데, 새로운 계략을 꾸미는 아이리스의 모습이 그려지며 헝가리 이상의 사건이 벌어지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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