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미스 김입니다."
배우 김혜수가 '2초 등장 미친 존재감'등극하며 파워를 입증했다.
김혜수는 오는 4월 1일 오후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직장의 신'(극본 윤난중, 연출 전창근 노상훈, 제작 KBS미디어/MI Inc.) 주인공을 맡았다.
최근 이 드라마의 티저 영상에서 김혜수는 직장동료 장규직(오지호), 정주리(정유미), 무정한(이희준), 금빛나(전혜빈), 계경우(조권) 등의 소개를 받으며 2초간 등장한다. 김혜수의 대사는 "제가 미스 김입니다" 뿐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번 티저 영상은 대본 없이 즉석에서 미스김에 대한 출연진들의 솔직한 느낌을 영상에 담아냈다.
'직장의 신'은 회사 간부도 꼼짝 못하게 만드는 카리스마 계약직 미스김을 둘러싼 식품회사 직원들의 좌충우돌기. 김혜수는 이 드라마를 통해 지난 2010년 12월 종영한 MBC 드라마 '즐거운 나의 집' 이후 2년 4개월 만에 안방에 복귀한다.
김혜수의 출연으로 방송가 안팎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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