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거미가 일본에서 아이돌 그룹 빅뱅의 멤버 대성과 함께 부른 신곡을 선보인다.
13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거미는 오는 4월 3일 일본에서 두 번째 미니 앨범 'FATE(s)'를 발매한다.
'FATE(s)'는 운명을 받아들이면서도 사랑 안에서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거미는 다양한 사랑의 형태를 혼신의 가창력으로 표현할 예정이다.
특히 거미는 수록곡 '친애하는 그대에게(親愛なる君へ)'를 통해 같은 소속사의 후배 가수인 대성과 함께 호흡을 맞췄다. 두 사람이 같이 노래한 곡을 앨범에 수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앨범의 총 프로듀서는 아무로 나미에, JUJU 등 일본 인기 가수들의 프로듀싱을 맡았던 제프 미야하라가 맡았다.
제프 미야하라는 "거미의 목소리를 듣는 순간, 사랑에 빠진 것 같았다"며 "압도적인 표현력과 섬세함 그리고 무엇보다도 아름다운 가성은 다양한 삶과 사랑을 떠올리게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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