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영(23)이 퀸즈파크 레인저스(이하 QPR) 이적 후 데뷔전을 치렀다.
윤석영은 1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로프터스 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완지시티와의 21세 이하(U-21) 경기에 선발 출장해 풀타임 활약했다.
이날 윤석영은 왼쪽 측면 수비수로 배치돼 공수를 오르내리며 부지런한 움직임을 펼쳤다. 팀은 윤석영의 활약과 스케페티스의 두 골을 앞세워 2-1로 승리했다.
한편 최근 2연승을 달리고 있는 QPR은 시즌 10경기를 남겨둔 현재 리그 최하위(승점 23)를 달리고 있다. 강등권 탈출권인 리그 17위 아스톤 빌라(승점 27)와는 승점 4점 차다.
QPR은 오는 17일 자정에 열리는 아스톤 빌라와의 원정 경기가 매우 중요하다. 이 경기에서 승리를 거둘 경우, 아스톤 빌라를 승점 1점 차로 따라붙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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