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방송된 '일말의 순정'(극본 최수영 /연출 권재영 강봉규 서주완)에서는 필독(오광석 분), 최준영(이원근 분), 박치기(박치기 분) 등이 자신을 좋아한다고 확신하는 고다비(조우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고다비는 필독에게 자신과 수행평가를 같이 하자고 제안했다. 필독이 이를 받아들이고 또 자신의 요점정리 노트를 쉽게 빌려주는 모습을 보고 다비는 정순정(지우 분)에게 "봐봐 필독이가 나 좋아한다니까"라며 자랑스러워한다.
또한 수행평가를 위해 최준영네 집에 모였을 때 준영, 박치기, 진우(진우 분)가 필독을 괴롭히는 모습을 보고 "준영이랑 박치기도 날 좋아하는구나 아 정말 어떡하지?"라며 공주병에 빠진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필독은 사실 다비가 아닌 순정을 좋아하는 것으로 밝혀져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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