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어디가' 준수, 3초만에 딥슬립..기록 경신

김미화 기자  |  2013.03.17 18:28
ⓒ방송화면 캡처

이종혁의 아들 준수가 눕자마자 잠에 들며 3초 만에 코를 골았다.

17일 오후 방송 된 '일밤-아빠! 어디가?'(이하 '아빠 어디가')에서는 제주도를 찾은 다섯 아빠와 아이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다섯 아이들은 장을 보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웃음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준수는 잠들기 전에 엄마에게 전화를 걸어 "오늘 치카치카 안하면 안 되느냐"고 투정을 부렸다. 엄마는 이 닦기 싫어하는 아들에게 자기 전에 꼭 이를 닦으라고 말했고 남편 이종혁에게도 준수를 씻기고 자라고 당부했다.

유난히 피곤했던 준수는 끝까지 안 씻을 거라며 투정을 부렸지만 아빠 이종혁은 준수를 화장실로 데려가 억지로 씻겼다.

이에 준수는 잠에 취해 칭얼거리며 "아빠 미워"라고 말하며 누웠다. 아들 준수의 말에 이종혁은 "아빠 미워?"라고 되물었지만 잠자리에 누운 준수는 3초 만에 잠이 들어 드르렁 드르렁 코를 골며 웃음을 줬다.

평소에도 눕자마자 잠들어 웃음을 줬던 준수는 이날 3초 만에 잠들며 기록을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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