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어디가' 꼬마 친구들의 인기가 상종가다. 동갑내기 마스코트인 윤후와 성준은 동반 CF까지 촬영하며 더욱 주가를 높였다.
가수 윤민수와 아들 윤후, 탤런트 성동일과 아들 성준은 최근 KT 올레의 LTE 워프 CF를 촬영했다. 가장 핫한 톱스타만 찍는다는 통신사 CF의 주인공으로 발탁된 셈이다. 이들이 출연중인 MBC '일밤' '아빠 어디가'의 여행 콘셉트를 빌려, 부자가 게임을 해 목적지를 찾아간다는 내용을 담았다.
지난달 진행된 촬영 당시 성동일은 지나친 유명세가 아들에게 나쁜 영향을 끼칠까 우려, 성준에게 CF를 촬영하러 간다고 이야기하지 않고 CF 촬영장에 현장 체험(?)을 나간다며 아들을 구슬렸다는 후문이다.
한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프로그램이 화제를 모아 인기가 높아지는 반면 '아빠 어디가' 출연진 아버지들은 아이들이 연예인처럼 돼서 나중에 공허함 같은 걸 느끼게 될까봐 걱정을 많이 한다"며 "아이들에게 즐거운 추억, 좋은 기억으로 남기려고 많이 애를 쓰는 것 같다"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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