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의 신'의 주역들이 드라마의 성공을 기원하며 고사를 지냈다.
18일 오전 KBS 2TV '직장의 신'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4일 경기도 파주 세트장에서 진행된 고사 현장 소식을 전했다.
이날 고사 현장에는 '직장의 신'의 주인공 김혜수와 오지호를 비롯한 배우들, 제작진, 드라마 관계자 등 총 80여 명이 참석했다.
계약직 직원 미스김 역을 맡은 김혜수는 이날 고사현장에도 미스김 복장으로 나타났다. 검은 정장에 하얀 셔츠 차림으로 등장한 김혜수는 "촬영 현장에 벌써부터 에너지가 넘쳐나고 있다"며 "지치는 순간도 오겠지만 초심을 잃지 않고 유쾌하고 의미 있는 드라마로 잘 만들어 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지호는 "(대박)분위기가 몰려오고 있는 것 같다"며 "끝까지 모두가 건강하고 무사하게 드라마를 마쳤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고사가 끝난 뒤 바로 촬영에 들어간 '직장의 신'은 '광고천재 이태백'의 후속으로 오는 4월 1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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