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말' 권기선, 이훈 방 여자스타킹에 '의심'

배정미 인턴기자  |  2013.03.18 20:22
<사진= KBS 2TV '일말의 순정' 방송 캡쳐>
권기선이 이훈의 방에서 여자 스타킹을 발견하며 그를 홀대했다.

18일 오후 KBS 2TV '일말의 순정'(극본 최수영/ 연출 권재영 강봉규 서주완)에서는 선미엄마(권기선 분)는 반찬을 갖다 주기 위해 들린 정우(이훈 분)네 집에서 여자 스타킹을 발견해 정우를 의심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기선은 정우에게 받은 전복을 조리해서 갖다 주기 위해 정우가 혼자 사는 집에 들렀다. 하지만 막상 집에 들어가자 엉망진찬인 정우의 집 상태를 보고 청소와 빨래를 해주기 시작했다.

이어 선미(전미선 분)에게 전화를 해 "여자 손길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아야지 너랑 결혼하겠다고 마음을 먹지"라며 정우와 선미를 결혼시켜하고 싶어 하는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하지만 빨래를 널기 위해 건조대로 간 기선은 검정색 여자 스타킹을 발견하고 충격을 받았다. 이후 기선은 평소 친하게 지내던 이훈을 의심하며 홀대하기 시작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순정(지우 분)은 필독(오광석 분)이 자신을 좋아하는 사실을 알고 그를 멀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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