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민수 아내 "미니홈피 사진 기사화 자제 당부"

강금아 인턴기자  |  2013.03.20 15:45
<윤민수와 그의 아들 윤후 ⓒ스타뉴스>


그룹 바이브(류재현 윤민수) 멤버 윤민수의 아내이자 윤후의 엄마인 김민지 씨가 미니홈피 내 일상사진의 기사화에 대해 불편한 심경을 전했다.

김민지 씨는 20일 오전 자신의 미니홈피에 아들 윤후와 찍은 여러 장을 올렸으나 이 사진들이 기사화되자, 현재 해당 사진들을 모두 비공개 처리한 상태다.

이어 그는 미니홈피 메인화면에 "일상 사진으로 기사 내지 말아주세요. 부탁드립니다"라는 글을 게재하며 본인과 아들 윤후의 사생활에 대한 지나친 관심을 경계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애초 '아빠어디가'의 기획의도대로 가족들의 일상은 존중해야 할 것", "방송에 공개된 것 외에는 지나친 관심을 갖지 말자", "아이들의 사진을 무단으로 찍어서 SNS에 올리는 네티즌들도 자제해야할 것", "프로그램이 인기가 높아질수록 이런 문제가 생기는구나. 씁쓸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 어디가?'에 출연중인 윤후는 특유의 순수한 매력과 톡톡 튀는 먹방으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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