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완규가 긴 머리카락 때문에 목욕탕에서 성추행 당할 뻔 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박완규는 21일 오후 방송될 KBS 2TV '해피투게더3'의 최근 녹화에 출연해 트레이드마크인 긴 생머리와 과거 날씬했던 몸매 때문에 자신을 여성으로 오해한 사람들이 많았다고 털어놓았다.
박완규는 "목욕탕에 갔다가 자신을 여성으로 착각한 남성에게 성추행을 당할 뻔 했다"고 밝혀 출연자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또한 이날 함께 출연한 김경호도 박완규에 말에 공감하며 "긴 생머리 때문에 사람들이 여성으로 많이 착각해 자꾸 쳐다본다"며 고충을 털어 놓았다.
박완규와 김경호는 많은 남성들이 착각할 수밖에 없는 윤기 나는 긴 생머리 유지법을 공개 해 출연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될 '해피투게더3'에는 박완규, 김경호 외에 홍석천, 김광규, 서인국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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