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SBS 새예능 4월4일 출국..女멤버도 섭외

최보란 기자  |  2013.03.26 12:13
방송인 강호동 ⓒ홍봉진 기자


방송인 강호동이 이끄는 SBS 새 예능 프로그램이 오는 4월4일 첫 촬영을 위해 해외로 출국한다.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오는 4월21일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2' 후속으로 방송 예정인 새 예능 촬영차 제작진과 출연진이 3박4일 일정으로 동남아시아 라오스로 출국한다.

7명의 멤버로 꾸려질 이번 새 예능 팀은 강호동을 비롯해 지금까지 물망에 올랐던 유세윤·김범수·이수근·윤종신·김현중·윤시윤이 출연자로 낙점됐으며, 여성 멤버를 추가로 섭외 중인 상황이다.

한 관계자는 "내부적으로 여성 멤버도 있으면 좋겠다는 얘기가 있어서 현재 섭외 중에 있다"라고 전했다.

새 예능은 아직 제목도 확정되는 않은 상태. 감동과 웃음을 동시에 준다는 기획의도를 바탕으로 방송을 준비 중이다. 첫 촬영은 특별히 동남아에서 진행하지만, 매회 해외에서 진행되는 포맷은 아니라는 것이 제작 관계자의 설명이다.

한편 '패밀리가 떴다'로 리얼 버라이어티 새 장을 열었던 장혁재PD와 '1박2일'을 최고의 예능 자리로 끌어 올렸던 강호동의 만남으로 또 한 번 주말 안방극장을 뒤 흔들 최강 프로그램의 탄생이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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