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의 멤버 지드래곤이 과거 가슴 아픈 짝사랑 경험을 공개했다.
지드래곤은 26일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 남녀대첩 특집편에 출연해 연애 고수다운 면모를 숨김없이 드러냈다.
지드래곤은 "사랑에 크게 상처를 받아서 변했다. 현재와 과거의 연애 방식이 다르다"고 밝힌 뒤 "과거 2년 동안 짝사랑했던 여자가 있었다. 고백을 두세 번 했는데 차이고 그녀가 남자친구가 있을 때 마지막으로 용기를 내서 고백을 하러 그녀의 집 앞으로 갔다"고 전했다.
그는 "비오는 날 새벽에 꽃을 들고 나오라고 전화를 했다. 5시간 동안 기다렸는데 그녀의 집이 아니었다. 그녀가 집을 잘못 알려 준 것이다. 처음부터 나에게 집을 안 알려 준 것 이었다"고 털어 놓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가수 김경호는 13살 연하의 일본인 여자친구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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