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한혜진 향한 러브송 '함께 하는거야~'

배우 한혜진과 축구선수 기성용 <사진제공=나무엑터스>

배우 한혜진(32)과 교제를 인정한 축구선수 기성용(24)이 행복한 심경을 노래가사로 드러냈다.

기성용은 열애사실을 직접 밝힌 직후인 27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그룹 젝스키스의 '커플' 노래가사와 한혜진과 자신이 함께 찍힌 사진을 게재해 눈길을 모았다.

기성용은 '내 생에 이 시간만을 얼마나 기다렸는지 마치 꿈만 같은 걸 이젠 나 혼자가 아닌 너와 함께 하는 거야', '얼마나 수많은 날을 기다려 왔는지 아니 이젠 모두 앞에서 너의 손을 꼭 붙잡고 우리 함께 하는 거야' 등의 가사를 통해 한혜진을 향한 마음을 표현했다.

특히 그간 거듭된 열애설에도 이를 부인해 왔던 기성용은 교제를 직접 밝힌 뒤 숨겨왔던 마음을 노래가사로 전달하며 로맨틱한 면모를 과시했다.

한편 이날 기성용과 한혜진 양측 모두 오랫동안 거듭됐던 열애설을 인정했다. 양측에 따르면 두 사람은 2개월 전부터 연인사이로 발전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기성용 선수 남자답다", "오 마이 갓, 정말 놀랍다", "대박, '힐링캠프' 때부터 사귄건가?", "축하한다. 잘 만났으면 좋겠다" 등 반응과 함께 새로운 커플 탄생을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