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희, '7급' 종영소감.."누가 나를 위로해주지?"

김예진 인턴기자  |  2013.03.28 15:03
<사진=스타뉴스(위), 최강희 트위터(아래)>

배우 최강희가 MBC 수목드라마 '7급 공무원' 종영소감을 전했다.

최강희는 28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인천공항. 겨우 뜬눈으로 이별을 맞이하고 이제는 진정 모두 끝. 잠시 동안 오랜 시간을 산 것 같아. 이젠 누가 나를 위로해주지"라며 슬픈 마음을 표현했다.

이어 "힐링이 필요해. 난 뭔가 필요해. 나의 조국 시청자 팬 여러분 고개 숙여 인사드려요. 꾸벅"이라며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앞서 최강희는 지난 27일에도 트위터를 통해 마지막 촬영 뒤 세트장 사진을 올리거나 "경자네 집 앞 안녕"등의 글을 남기는 등 '7급 공무원' 종영에 대한 아쉬운 마음을 드러내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최강희의 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그동안 수고하셨습니다! 힐링!", "이제 서로커플을 못보는구나", "다음에 더 좋은 작품으로 만나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7급 공무원'은 오는 28일 종영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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