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말' 전미선, 이훈에게 차여 '밤새 눈물'

배정미 인턴기자  |  2013.03.28 20:41
<사진= KBS 2TV '일말의 순정' 방송 캡쳐>


전미선이 이훈에게 차였다고 생각해 밤새 눈물을 흘렸다.

2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말의 순정'(극본 최수영 연출 권재영 강봉규 서주완)에서는 김선미(전미선 분)가 하정우(이훈 분)와의 대화를 통해 자신이 차였다고 생각해 밤새도록 눈물을 흘렸다.

이날 방송에서 정우는 선미와 정우성(김태훈 분)과 대화를 하는 모습을 보고 선미가 자신이 아닌 우성을 좋아하는 것으로 오해했다.

이어 정우는 자신의 가장 소중한 친구 선미가 좋은 남자를 만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우성의 뒷조사를 했고, 우성이 여자가 많다고 전해 듣게 된다.

결국 정우는 선미를 불러내 "선미야 네가 좋아하고 있는 그 사람"이라며 어렵게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그만 좋아해. 그거 아닌 것 같아"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선미는 정우가 자신을 찼다고 생각해 충격에 빠졌다. 하지만 애써 자신의 감정을 숨기며 "너는 그런 얘기를 이렇게 하면 어떡하니?"라고 답했다.

하지만 선미는 집에 돌아와서는 밤새도록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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