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주, 부군상…남편 임진호씨 31일 별세

최보란 기자  |  2013.03.31 14:29
탤런트 전원주와 고 임진호씨 <방송캡처=KBS 2TV '스타 인생극장'>


탤런트 전원주(74)가 부군상을 당했다.

전원주의 남편 임진호 씨가 31일 향년 77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장례식장 관계자는 이날 스타뉴스와 전화통화에서 "전원주씨가 부군상을 당해 고인의 빈소가 장례식장 302호에 마련됐다"라고 확인했다.

전원주와 임진호 부부는 지난 1969년 결혼식을 올린 이후로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알려졌다. 부부는 여러 방송에 출연해 각별한 부부애를 과시하기도 했다.

부군상을 당한 전원주는 슬픔 속에 현재 유족들과 빈소를 지키며 조문객을 받고 있는 것을 전해졌다.

고인의 발인은 4월 2일 오전8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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