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유리와 수영, 데뷔 후 첫 동반 화보

윤혜진 기자  |  2013.04.01 13:24


소녀시대 유리와 수영이 봄의 요정으로 변신했다. 유리와 수영은 최근 진행된 대형 타블로이드 매거진 'THE STAR'(더 스타) 창간호 화보를 통해 정규 4집 앨범 ‘I got a boy(아이 갓 어 보이)’ 에서 보여주던 활기찬 모습과 또 다른 청순한 매력을 뽐냈다.

화보 속 유리와 수영은 스프링 화이트 룩을 입고 소품으로 꽃을 더해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한 러블리한 화이트 레이스 미니스커트로 완벽한 보디라인을 드러내기도 했다.

특히 올해로 데뷔 7년 차를 맞은 유리와 수영은 데뷔 후 첫 동반 화보 촬영에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국내 행사 및 일본 아레나 투어로 바쁜 일정을 소화 중인 가운데 6시간 동안 진행된 'THE STAR' 커버 및 화보 촬영에서 두 사람은 지친 기색 없이 촬영장 분위기 메이커 노릇을 톡톡히 했다.

유리와 수영은 “단둘이 화보를 찍어본 적은 없었던 것 같아요. 소녀시대가 처음 나왔을 때 저희가 보여드리고 싶었던 모습과 오늘 촬영이 가장 비슷한 콘셉트인 것 같아 재미있어요”라고 동반 화보에 대한 소감을 남겼다.

뿐만 아니라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수영과 유리는 서로에게 “유리는 자기가 뭘 하고 싶고 뭘 해야 하는지, 지금 이 순간 필요한 게 무엇인지 딱 아는 노력하는 천재”“수영은 한 단어로 표현하기 어려울 만큼 무엇이든 따라하고 싶게끔 만드는 믿음직스러운 친구”라고 칭찬을 주고받으며 다시 한 번 돈독한 우정을 다지기도 했다.

한편 유리와 수영의 모습이 담긴 패션 엔터테인먼트 월간지 'THE STAR (더스타)' 창간호는 유리와 수영 각각의 단독 표지를 포함한 3종 표지로 만나볼 수 있다. 전국 대형 서점 및 온라인 서점에서는 유리와 수영의 단독 표지를, 전국 편의점 및 지하철·철도 신문 가판대에서는 두 사람이 함께한 표지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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