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 "'야왕' 수애, '아이리스' 요원으로 보내자"

김성희 기자  |  2013.04.02 10:25
<사진=JTBC>


방송인으로 활약 중인 변호사 강용석이 SBS '야왕'(극본 이희명 연출 조영광) 캐릭터 논란에 직언을 날렸다.

4일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 최근 녹화에 참석한 강용석은 '야왕' 막장 논란에 대해 주다해 역의 수애를 KBS 2TV '아이리스2'에 보내자고 주장했다.

최근 진행된 녹화는 '야왕부터 '그 겨울, 바람이 분다 까지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많았나'라는 주제로 1분기 드라마에 대해 '썰'을 풀었다. 김구라, 박지윤, 허지웅 등 예능 심판단은 여러 작품 가운데 '야왕'을 두고 설전을 벌였다.

박지윤은 "수애는 문도 쉽게 따고 자동차 폭파까지 혼자서 할 수 있다. 사람을 그렇게 많이 죽였는데 매번 알리바이를 만드는 걸 보면 대단하다"고 말했다.

강용석은 "그렇게 사람을 잘 죽이다니! 수애를 '아이리스' 요원으로 보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강용석의 발언에 스튜디오가 웃음바다가 됐다는 후문이다.

여기에 허지웅은 "서민부터 재벌총수까지 등장인물 전원이 모든 약속을 D 커피숍에서 한다"며 PPL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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