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스윙스가 힙합 서바이벌에 도전장을 내민다.
2일 케이블채널 엠넷 '쇼미더머니2' 제작진은 "실력파 래퍼 스윙스가 '쇼미더머니2'에 지원했다"고 밝혔다.
스윙스는 지난 2007년 언더 래퍼로 데뷔해 태양, 윤종신, 지나, 버벌진트, 에일리 등 다양한 가요계의 가수들과 협업했다.
또한 윤종신은 지난해 11월 스윙스의 싱글 곡 'Lonely'에도 참여해 극찬 한 바 있다.
스윙스는 "언더신에서 목표로 했던 것은 어느 정도 이룬 것 같아 더 큰 꿈을 꾸려 한다.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나보다 경력도 짧고 어린 친구들과도 실력만으로 겨뤄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내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 테스트해보고 대중들과 마니아들에게 인정받을 수 있는 좋은 시험 무대라고 생각해 지원하게 됐다"고 지원 동기를 밝혔다.
한편 '쇼미더머니2'는 지난 11일부터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자를 공개모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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