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왕' 수애, 목숨살린 권상우 붙잡고 뒤늦은 사과

김예진 인턴기자  |  2013.04.02 23:11
<화면캡쳐=SBS '야왕'>


'야왕' 권상우가 수애 대신 차에 치이게 돼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다.

2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야왕'(극본 이희명·연출 조영광)에서는 자신의 아버지를 죽인 사실을 알게 된 주양헌(이재윤 분)이 주다해(수애 분)를 향해 돌진했다.

주양헌은 석태일(정호빈 분)로부터 이혼을 당하고 청와대에서 쫓겨나게 된 주다해를 차에 태우고 한적한 교외로 나갔다. 그는"그동안 자신을 왜 속였냐"며 주다해에게 화냈다.

주양헌은 미안하다고 한 주다해에게 "그래 내려. 다신 마주치지 말자"며 주다해를 보냈다. 그러나 그를 향해 차를 타고 돌진했다.

그 모습을 본 하류(권상우 분)는 주다해를 감싸 안으며 대신 차에 치였다.

주다해는 피를 흘리며 쓰러진 권상우에게 "하류오빠 이건 아니지 나 아직 오빠한테 미안하단 말도 못했단 말이야 미안해 내가 미안해"라며 뒤늦은 진심어린 사과와 함께 울부짖었다.

한편 '야왕'은 이날 방송을 끝으로 종영했다.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진 '디 애스트로넛', 아르헨티나 'Top 40 Kpop' 차트 78주 연속 1위
  2. 2'레전드' 방탄소년단 지민, K팝 아이돌 인기 투표 161주 1위
  3. 3방탄소년단 정국, 美빌보드 주요 글로벌 차트 3곡 '인기 롱런'
  4. 4[영상] 황재균 격분, 로봇 심판에 항의해 퇴장 KBO 최초라니 '포수가 뒤로 빠트린 공이었는데...' 헬멧 내동댕이
  5. 5"용납할 수 없었다" 손흥민 이번엔 다르다, 아스널이 두려워할 이유... 북런던 '대기록' 도전
  6. 6'40년만 올림픽 예선 탈락' 황선홍 감독 "대표팀 시스템 바뀌어야, 대회 준비 시간 촉박해" 작심 발언[U-23 대표팀 입국현장]
  7. 7김민재 안도의 한숨... 투헬 "뮌헨 남아달라고? 마음 흔들지 말라" 잔류설 '원천 차단'
  8. 8SSG, '최고 156㎞' 드류 앤더슨 57만 달러 영입... 'ERA 12.71' 더거 퇴출 1호 외인 불명예 [공식발표]
  9. 9日 "협회가 사과를 왜 해?"... 한국 특유 '사과 문화' 지적했다 "인니가 강해서 진 것뿐인데"
  10. 10"손흥민은 가장 두려운 존재" 아스널에 20년 우승 좌절 아픔까지?... '북런던 더비' 원톱 출격 예상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