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종현, 사흘째 입원..日프로모션 부득 불참

길혜성 기자  |  2013.04.03 09:35
샤이니 종현 ⓒ스타뉴스


5인 남자 아이돌그룹 샤이니(온유 종현 민호 키 태민)의 종현이 교통사고로 코뼈가 골절, 사흘 째 입원 중인 가운데 현재 부기가 빠지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샤이니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측은 3일 오전 스타뉴스에 "종현은 지금도 병원에 입원해 있다"라며 "코의 부기가 아직 빠지지 않았는데, 이 부기가 가라앉는 대로 다친 부위에 대한 수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SM 측은 이어 "현재로선 퇴원 날짜를 알 수 없다"라며 "종현은 건강이 회복될 때까지 입원해 있으며 치료에 전념할 것"이라고 전했다.

종현은 입원 중인 관계로 부득이하게 샤이니의 일본 새 싱글 '파이어' 프로모션에 함께하지 못하게 됐다.

온유 민호 키 태민 등 샤이니 동료 멤버들은 '파이어' 일본 프로모션을 위해 지난 2일 현지로 출국했다. 지난 3월13일 일본에서 공개된 '파이어'는 발매 당일 오리콘 일일 싱글 차트 3위를 차지하며 샤이니가 현지에서 여전한 인기를 누리고 있음을 확인케 했다.

앞서 종현은 1일 새벽 자신의 차량으로 동호대교에서 강남 방향으로 이동하던 중 가드레일을 들이 받는 사고를 냈다. SM 측은 "집에 갔다가 숙소로 돌아오던 중 사고를 당했다"라고 밝혔다.

종현이 속한 샤이니는 지난 2월 정규 3집 챕터1 '드림 걸-미스콘셉션 오브 유'로 국내 활동을 재개, 타이틀곡 '드림 걸'로 여러 가요 프로그램 1위에 오르는 등 건재함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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