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강호동이 이끄는 SBS 새 예능 프로그램 제목이 '맨발의 친구들'로 최종 확정됐다.
3일 SBS 예능국 관계자에 따르면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2' 후속으로 방송 예정인 새 예능 프로그램이 '맨발의 친구들'(이하 '맨친')로 최종 확정됐다.
제작진은 '맨발의 형제들' 등 여러 안을 두고 제목에 대한 논의를 거듭한 결과 이날 '맨발의 친구들'로 최종 제목을 확정했다.
새 프로그램은 무엇보다 '패밀리가 떴다'로 리얼 버라이어티 새 장을 열었던 장혁재PD와 '1박2일'을 최고의 예능 자리로 끌어 올렸던 강호동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상황.
이미 장혁재PD 등 제작진 일부가 출국해 구체적인 촬영 스케줄 등 현지에서의 제반 사항 등을 조율하고 있다.
새 예능의 구체적인 콘셉트나 진행 방식은 아직 드러나지 않았으나 여러가지 미션을 통해 감동과 웃음을 동시에 선사하는 것을 기획의도로 하고 있다.
특히 SBS는 이를 통해 유재석이 이끄는 '런닝맨'과 강호동이 이끄는 '맨친'으로 예능계 양대 산맥을 움켜쥐며 주말 안방극장을 뒤 흔들 최강 예능 프로그램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맨친'은 오는 4월21일'일요일이 좋다' 1부로 첫 선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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