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P, '원샷' 독일 아시안차트 1위..14개월째 톱10

길혜성 기자  |  2013.04.04 09:34
B.A.P <사진제공=TS엔터테인먼트>


6인 남자 아이돌그룹 B.A.P(방용국 힘찬 대현 영재 종업 젤로)가 독일의 아시안 차트에서 '원 샷'으로 1위를 차지했다.

최근 발표된 3월 독일 아시안 음악 차트(German Asian Music Chart)에 따르면 B.A.P의 두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인 '원 샷'은 당당히 1위에 올랐다. 해당 앨범의 선 공개곡인 '빗소리' 역시 3위를 차지했다.

B.A.P는 지난해 1월 말 정식 데뷔하자마자 독일 아시안 음악 차트 톱10에 진입한 뒤 이번 1위까지 포함, 14개월 연속 톱10 안에 팀 이름을 올리는 저력을 보였다. B.A.P는 지난해 8월과 9월에는 '노 머시'로 독일 아시안 음악 차트에서 두 달 연속 1위를 거머쥐기도 했다.

앞서 B.A.P는 지난 2월 '원 샷'을 발표함과 동시에 미국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 1위를 이미 차지했다. 여기에 아이튠즈 힙합 앨범 차트 13개국 차트 석권, 대만 지뮤직과 파이브뮤직 차트 및 말레이시아 K팝 차트 1위 등도 달성했다.

한편 K팝의 신흥강자로 떠오르고 있는 B.A.P는 최근 미국 4개 도시와 아시아 4개국을 포함한 퍼시픽 투어 일정을 공식 발표, 현재 투어 준비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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