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미스에이의 멤버 페이가 '댄싱스타3'의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배우 오미희가 탈락했다.
5일 방송된 MBC '댄싱 위드 더 스타 시즌3'에서는 페이와 파트너 김수로 팀이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으며 우승했다.
총 24점을 기록한 페이팀은 심사위원들로부터 "가수랑 겸업을 하면 안되겠냐"는 스카웃 제의를 받을 만큼의 극찬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파트너 김수로와 동갑인 것으로 알려진 페이는 "너무 고생했고 수고했어"라며 친분을 과시했으며, 김수로도 "항상 열심히 한다. 수고했다 잘했어"라고 칭찬했다.
탈락의 쓴맛을 맛본 오미희는 "멋진 젊은이들과 경연한 것만으로도 좋다"며 "자넷 리, 혜박씨가 생각난다"고 말했다. 이어 "선생님께 죄송하다"며 파트너 김상민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김상민은 "저와 매번 좋은 드라마를 써주셔서 감사하고, 선생님의 열정에 박수를 드립니다. 사랑합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김경호와 파트너 안혜상이 무대에서 넘어졌지만 방송사고가 일어났지만 의연하게 대처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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