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중, 대기업 입사..직장인 리얼버라이어티 출연

김현록 기자  |  2013.04.08 08:34


권오중이 대기업에 입사했다. MBC에브리원 새 리얼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나인 투 식스'(9 to 6)의 일환이다.

이를 위해 권오중은 최근 필기시험과 면접시험 등을 거쳐 건축자재기업 KCC에 신입사원으로 입사했다. 입사는 지난 6일 이뤄졌다. 권오중은 마케팅팅에 배치돼 실제 업무를 담당하면서 다른 직원들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권오중이 최근 입사 시험을 치르고 KCC에 입사했다"며 "연기자 생활을 그만두는 것은 아니고 리얼리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짜 대기업에 다니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권오중은 8일에는 현재 출연중인 MBC 주말드라마 '백년의 유산' 촬영에 나선다.

'나인 투 식스'는 불안한 미래와 불규칙한 수입에 지친 연예인들이 안정된 직장생활을 위해 오피스에 입성한다는 기획으로, 실제 현존하는 기업의 영업마케팅팀에 입사 후 특별한 미션을 통해 벌어지는 치열한 생존 경쟁을 벌이는 과정을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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