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출격 '구가의서'·'장옥정', 꽃샘추위 견디는 법

김미화 기자  |  2013.04.08 16:44
<이승기(좌)ⓒ후크엔터테인먼트 공식트위터, 김태희(우)ⓒSBS>


8일 오후 첫 방송 하는 새 월화드라마 MBC '구가의서'와 동시간대 출격하는 SBS '장옥정, 사랑에 살다'의 배우들이 꽃샘추위를 견디며 시청자를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8일 이승기의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꽃샘추위와 싸우며 촬영에 임하고 있는 이승기의 사진을 게재했다.

소속사는 "4월이면 봄날이 올 줄 알았는데 아직도 겨울의 칼바람이 불고있다고 하네요"라며 "최강치(이승기 분)는 추위와 싸우며 열심히 촬영 중이네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 된 사진 속에서 이승기는 촬영 중 여러 장의 담요를 두르고 두꺼운 장갑까지 낀 채 의자에 앉아 있다. 갑작스러운 꽃샘추위에도 촬영을 이어가야 하는 만큼 담요로 무장하고 촬영에 임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이날 SBS 새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이하 '장옥정') 제작진은 꽃샘추위를 견디며 촬영에 임하고 있는 김태희의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 된 사진 속 김태희는 두꺼운 벙어리장갑을 끼고 담요를 두른 채 먼 곳을 응시하고 있다. 담요를 둘렀음에도 전혀 굴욕이 없는 미모가 빛을 발한다.

'장옥정' 제작 관계자에 따르면 극중 설정에 따라 얇은 봄 한복만을 입고 촬영을 해야하는 김태희는 촬영 중간 중간 무릎담요와 장갑 등 방한 용품으로 추위를 견디며 촬영에 임하고 있다.

안방극장을 찾는 두 드라마의 배우들이 꽃샘추위에도 몸을 사리지 않고 담요로 몸을 녹이며 촬영에 임하는 모습에 드라마를 기다리는 시청자들의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한편 '구가의서'는 지리산 수호신의 아들인 반인반수 최강치(이승기 분)가 한 여자를 사랑하면서 인간적인 삶을 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그린 무협 활극이다. '장옥정'은 희대의 악녀 장희빈을 새롭게 조명, 조선 패션디자이너 장옥정이라는 새로운 모습을 그린 사극.

동시에 출격하는 두 편의 사극이 어떤 이야기를 그려낼지 비교해보는 재미가 쏠쏠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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