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소지섭, '주군의 태양' 주연 유력.."긍정검토"

김수진 기자  |  2013.04.09 08:21
ⓒ임성균 기자 tjdrbs23@

배우 공효진과 소지섭이 드라마에서 호흡을 맞추게 됐다.

두 사람은 오는 7월 말께 SBS에서 전파를 타는 '주군의 태양'(작가 홍정은 홍미란, 연출 진혁)에서 주인공으로 출연이 확실시되고 있다.

9일 오전 SBS 관계자에 따르면 공효진과 소지섭은 아직 계약을 체결하지는 않았지만 주연이 유력하다.

'주군의 태양'은 여름을 겨냥한 호러 로맨틱 코미디. 귀신을 보는 아는 여자와 그의 곁을 지키는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제작사 본팩토리 문석환 대표는 이날 스타뉴스에 "공효진과 소지섭이 '주군의 태양' 주연으로 섭외를 한 상태다"며 "양측 소속사에서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군의 태양'은 '미남이네요', '내여자친구는 구미호' 등을 집필한 스타 홍자매 작가와 제작사 본팩토리가 또다시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업계 안팎의 주목을 받고 있는 작품.

드라마 '찬란한 유산'의 연출자 진혁PD가 연출을 맡고 공효진과 소지섭이 출연이 확실시 되면서 올여름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굴 것으로 기대감을 고취시킬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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