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정석원 양측 "결별? 잘만나고 있는데..."

길혜성 안이슬 기자  |  2013.04.10 14:20
백지영(왼쪽)과 정석원 ⓒ스타뉴스


가수 백지영과 배우 정석원 측이 일부에서 제기한 두 스타의 결별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란 입장을 전했다.

백지영 소속사 WS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0일 오후 스타뉴스에 "백지영이 최근 출연했던 SBS '땡큐'를 보고 특정 부분의 말 때문에 결별설이 나온 것 같은데 이는 과장된 해석에 의한 것"이라며 "백지영과 정석원은 지금도 잘 만나고 있다"고 밝혔다.

정석원이 몸담고 있는 포레스타엔터테인먼트 관계자 역시 "'땡큐' 방송 이후에 헤어졌냐는 말이 나오는 것 같은데 두 사람은 전혀 전과 달라진 것 없이 만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백지영은 지난 5일 오후 방송된 '땡큐'에 출연, 결혼계획을 묻는 질문에 "아직 없다"며 "지금 바라보는 방향이 약간 다른데 서두를 수도 마냥 기다릴 수도 없는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방송 직후 일부에서는 백지영의 해당 발언에 주목하며 정석원과 헤어진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백지영과 정석원이 2011년부터 햇수로 3년째 연인 관계를 유지 중이다.

한편 백지영은 현재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영되고 있는 Mnet '보이스 코리아'의 코치로 활약 중이다. 정석원은 이달 중순부터 새 영화 'N.L.L-연평해전' 촬영에 돌입한다. 정석원은 이 작품에서 고 윤영하 소령 역을 연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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