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자룡이 간다' 이장우가 진태현 때문에 위기에 처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오자룡이 간다'(극본 김사경 연출 최원석 이재진)에서는 진용석(진태현 분)이 동서인 오자룡(이장우 분)의 중요한 자료를 없애버렸다.
진용석은 회사 실사보고를 무사히 끝낸 오자룡에게 "실사의 최고 단계가 프레젠테이션이다. 실사는 자네가 하고 프레젠테이션은 다른 사람이 하게된다면 모양새가 웃기지 않겠어"라며 프레젠테이션을 요구했다.
거부를 하던 오자룡은 진용석의 말에 열심히 해보겠다며, 발표 전 날 새벽 늦게까지 프레젠테이션을 완성한 후 잠들었다.
오자룡이 방으로 들어간 걸 확인한 진용석은 바로 서재로 들어가 오자룡이 준비한 보고서들을 모두 삭제하며 이 날 방송분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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