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아사다 마오, '앞으로 꽈당!'... 시즌 최저점 '수모'

김우종 기자  |  2013.04.12 14:08
(사진=유튜브 영상 캡쳐)


'일본 피겨 스타' 아사다 마오(23)가 저조한 경기력을 선보인 끝에 시즌 최저점을 받았다.

아사다 마오는 11일 일본 도쿄의 요요기 국립경기장 특설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2013 월드 팀 트로피' 쇼트프로그램에 출전해 59.39점을 기록하며 5위에 머물렀다. 이 점수는 올 시즌 아사다 마오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록한 최저 점수다. 1위인 아델리나 소트니코바(17,러시아)와의 점수 차는 7.74점이었다.

아사다 마오는 지난달 캐나다 온타리오주 런던에서 열린 '2013 ISU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에서 196.47점을 기록, 동메달을 목에 걸은 바 있다. 당시 김연아는 아사다 마오보다 21.84점이나 앞선 218.34점을 받으며 우승을 차지했다.

아사다 마오는 자국에서 열린 이번 월드 팀 트로피 대회에 출전해 자존심 회복을 노렸다. 하지만 11일 쇼트프로그램 도중 첫 과제인 트리플 악셀을 시도하다가 앞으로 넘어지며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또 트리플 플립+트리플 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에서는 플립의 회전수가 부족하다는 판정을 받았다.

경기 후 아사다 마오는 "점프 외에는 좋은 경기를 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일본 대표팀 선수들) 모두에게 방해가 됐다"며 아쉬운 심경을 밝혔다. 아사다 마오는 13일 열리는 프리스케이팅에서 다시 명에 회복을 노린다.

한편, 월드 팀 트로피는 캐나다, 중국, 프랑스, 일본, 러시아, 미국 등 6개 나라가 출전하는 피겨 단체전 대회다. 국가별로 8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며 남녀 싱글과, 페어, 아이스 댄스 종목을 겨뤄 우승팀을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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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사다 마오의 '굴욕', 앞으로 꽈당 넘어지며(0:55)...' 동영상 바로 보기 :

http://youtu.be/Yhydz23A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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