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자룡이 간다' 진태현이 이장우를 이용해 길용우의 신임을 얻었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오자룡이 간다'(극본 김사경 연출 최원석 이재진)에서는 진용석(진태현 분)이 동서인 오자룡(이장우 분)을 이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오자룡의 중요한 프레젠테이션 보고서를 삭제한 진용석은 오자룡이 보고서를 다시 확인하지 못하도록 심부름을 시켰다.
프레젠테이션을 시작하기 30분 전 간신히 회의실에 들어간 오자룡은 뒤늦게 파일이 없어졌음을 알게 돼 당황한 기색을 보였다.
진용석은 태연하게 연기를 하며 자신이 미리 준비한 보고서를 성공적으로 발표했고, 찰스왕(길용우 분)과 이사진들의 신임을 얻는데 성공했다.
이후 장백로(장미희 분)는 "처음부터 자신이 없었으면 하지 말아야지, 이게 무슨 창피야!"라며 오자룡에게 화를 낸 반면 진용석에게는 "정말 자네 아니였음 어쩔 뻔 했어. 자네 정말 대단해"라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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