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싱 위드 더 스타' 남보라가 실수로 인해 눈물을 흘렸다.
12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 MBC '댄싱 위드 더 스타 시즌3'에서는 남보라가 고혹적인 여인으로 변신해 강렬한 무대를 선보였다.
파트너 권순용과 '파소도블레'라는 종목으로 악녀 본색을 드러낸 남보라는 검은색 드레스로 시선을 모았으며, 전의 밝은 모습을 보여준 것과는 또 다른 매력을 보였다.
그러나 권순용의 어깨 위에 올라가야하는 부분에서 드레스가 걸려 균형을 잃을 뻔하며 실수를 한 남보라는 무대가 끝난 뒤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알렉스 김은 "눈물 속에는 엄청난 노력이 보여 진다. 많이 발전했고, 격려를 주고 싶다"고 전했다.
김주원은 "비록 실수를 했지만 춤추는 모습이 아름다웠다. 울지 마라"고 위로했다.
남보라 팀은 세 심사위원들로부터 각각 7점, 6점, 7점을 받아 총 19점을 기록했다.
무대가 끝난 후 괜찮으냐고 묻자 남보라는 "치마가 많이 걸려서 아쉽다"고 답했다. 이에 MC 김규리는 "생방송이다 보니 연습하는 것만큼 못 보여준다. 리허설도 멋졌지만 이 무대도 정말 멋졌다"고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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