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기리가 '연인' 신보라에게 외모 독설을 가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생활의 발견' 코너에는 게스트로 그룹 다비치가 출연해 신보라와 가창력 대결을 펼쳤다.
이날 다비치 멤버 이해리가 '8282'의 고음 부분을 깔끔하게 성공하자, 이에 신보라는 '넬라 판타지아'로 맞대응했지만 고음 부분에서 우스꽝스러운 표정과 함께 립싱크를 선보여 웃음을 안겼다.
이어 신보라는 저음을 선보이겠다며 음을 낮추기 시작했고, 점점 음이 내려갈수록 찡그린 표정을 선보였다. 이에 종업원으로 등장한 김기리는 "손님 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다"라는 특유의 유행어와 함께 "지금 너무 못생겼다"고 신보라에 독설을 가했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해 12월부터 만나 4개월째 사랑을 키워오고 있다는 열애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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