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지 측 "닌텐도 악플, 사태파악·대처논의中"

방송인 박은지 ⓒ사진=최부석 기자 my2eye@

방송인 박은지 측이 닌텐도 코리아 계정의 악플(악성댓글)에 대해 상황을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15일 인터넷 상에서 콘솔 게임기 전문 업체 닌텐도코리아 계정으로 박은지를 공개적으로 비난하는 글이 올라와 파문이 일었다.

이와 관련 박은지의 소속사 싸이더스HQ도 법무팀에서 사태 파악과 함께 대응 방안을 논의 중이다.

한 소속사 관계자는 스타뉴스와 전화통화에서 "현재 법무팀에서 사태 파악 및 회사 차원의 대응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안다"라고 전했다.

해당 댓글은 이후 삭제됐으나 이미 네티즌에 의해 캡처 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로 퍼져 논란으로 번지고 있다.

닌텐도 코리아 또한 이번 일과 관련해 사이버 수사대에 조사를 의뢰하는 등 사태 파악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MBC 기상캐스터 출신인 박은지는 지난해 프리랜서를 선언, 케이블 채널 XTM '남자의 기술' MC 발탁에 이어 SBS 드라마 '출생의 비밀'에 캐스팅 되는 등 활발한 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