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PD "박명수의 비애..디제잉도 납땜처럼"

<사진=김태호PD 트위터>

MBC '무한도전' 김태호PD가 DJ로 변신한 박명수의 사진을 공개했다.

김태호PD는 16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투위터에 올려줘~'라며 보내주신 사진 한 장. 납땜하시는 줄 알았네. 어떤 반응 원하시는 건지"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파란색 트레이닝복을 입고 헤드폰을 쓴 채 디제잉에 열중하고 있는 박명수의 모습으로, 진지한 표정이 눈길을 끈다.

앞서 박명수는 지난 1월 MBC '블라인드 테스트 180도'에 출연해, 유명 DJ인 프릭하우즈와 대결을 펼치며 숨겨둔 디제잉 실력을 과시했고,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리는 유명 DJ파티 참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한편 박명수의 모습을 접한 네티즌들은 "뮤지션 이미지를 바랐는데 현실은 납땜하는 중년 아저씨", "헤드폰이 너무 조이는 것 같은데", "청력테스트 하는 거 아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