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 최강창민, 경력 1개월 차 선수에 '굴욕'

이나영 인턴기자  |  2013.04.16 23:44
<화면캡쳐=KBS2TV '우리동네 예체능'>


'우리동네 예체능' 최강창민이 굴욕을 당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개그맨 강호동, 김병만, 이수근, 가수 민호, 최강창민, 배우 조달환으로 구성된 예체능 팀은 상도동 탁구 동호회 팀과 탁구 경기를 펼쳤다.

상도동 팀 경력 1개월의 권민선 선수는 대결을 하고 싶은 선수로 최강창민을 지목했다. 그러나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김병만이라고 답해 최강창민에게 굴욕을 안겼다.

최강창민과 대결을 하고 싶어하는 이유로 권민선 선수는 수줍게 "동영상을 봤다"며 앞서 방송된 최강창민의 연습 영상을 언급했다.

이에 최강창민은 "(제가)만만해서요? 너만큼은 내가 이기겠다?"라고 말하며 허탈해했다.

한편 권민선 선수는 민호와의 대결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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